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문단 편집) == 외국에서 == 쇼트트랙은 주로 [[동아시아]]와 [[북미]] 국가들이 강세를 보이고 유럽은 쇼트트랙의 불모지로 여겨졌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자부는 한국과 캐나다, 여자부는 한국과 중국의 양강 체제가 지속되었지만 최근들어 유럽 선수들의 기량이 급격히 늘었고 세계적으로 상향평준화되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인재들이 대거 발굴되었는데 이들의 특징은 대부분 특정 종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올라운더 선수라는 것이다. 한국은 장거리에 강한 것과는 반대로 중국과 서양 선수들은 단거리에 강한데 최근 들어 랩타임이 더 빨라지고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오르면서 중거리인 1,000m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은 소치 올림픽 때까지는 한국, 중국, 캐나다와 함께 쇼트트랙의 전통적 강호였지만 열악한 환경과 세대교체의 실패로 점점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주로 남자 쪽의 성적이 좋은 편이며 이 가운데서도 [[아폴로 안톤 오노]]가 원맨쇼로 올림픽 세 대회를 통틀어서 메달을 많이 따갔다. 오노 이후에는 [[존헨리 크루거]]와 [[J.R. 셀스키]]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여자 쪽에서는 1994년에 캐시 터너가 금메달을 딴 뒤 간간히 은, 동메달을 따고 있다. 하지만 J.R. 셀스키가 은퇴하고 존헨리 크루거가 미국의 열악한 지원으로 인해 헝가리로 귀화했기 때문에 미국 쇼트트랙은 희망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평창 올림픽 이후에 네덜란드 코치를 영입했다. 그 결과로 토마스 인석 홍, 애런 트란이 월드컵 개인전 결승까지 진출하고, 미국 여자 새로운 희망인 [[마미 비니]]가 2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00m를 석권하면서 미국 팀의 남녀 분위기가 차츰 나아지고 있다. 또한 2019 인라인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10km 서바이벌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딴 [[코린 스토다드]]가 [[2019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2019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00m 5위를 차지했고, [[크리스틴 산토스]] 역시 1,000m 세계랭킹 11위, 마미 비니도 500m 세계랭킹 9위에 오르며 미국 여자팀 역시 차츰 좋아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틴 산토스]]는 21-22 시즌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2차 월드컵 1,000m 금메달까지 차지하고 혼성 계주에서도 대활약했으나 올림픽에서는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캐나다는 한국처럼 남녀 모두 준수한 성적을 내는 편. 특히 남자부는 한국의 가장 큰 라이벌이며 단거리와 계주에 매우 강하다. 남자부에서는 [[마크 가뇽]]을 시작으로 가족 대부분이 쇼트트랙 선수 집안인 [[샤를 아믈랭]]이 맹활약했으며 [[에릭 베다르]]와 [[프랑수아루이 트랑블레]]도 올림픽에서 선전했다. 특히 아믈랭은 35세의 나이로 2018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하면서 투혼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믈랭 이후로는 [[사뮈엘 지라르]]와 [[샤를 쿠르누아예]], [[스티븐 뒤부아]], [[파스칼 디옹]]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018년에는 지라르가 1,0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에 이어 2번째로 남자 전종목 금메달을 보유했다. 여자 쪽에서는 나탈리 롬베르, 실비 데이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그 뒤로는 [[마리안 생젤레]], [[발레리 말테]], [[킴 부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다만 19-20 시즌 들어 [[사뮈엘 지라르]], [[샤를 쿠르누아예]], 카산드라 브라데트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은퇴를 선언했고 샤를 아믈랭 역시 부상으로 선발전을 스킵하면서 전반적인 전력 저하가 예상된다. 특히 여자부는 부탱 이후로 실력 좋은 신예들도 발굴되지 않고 있어 유럽 선수들에게 밀릴 것으로 보였으나 [[2018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김지유에 이은 종합 2위를 차지했던 [[코트니 사로]]의 기량이 발전하고, 앨리슨 샤를, 다네 블레이스 등 다른 선수들의 기량도 올라오면서 4년 만에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킴 부탱]]은 500m에서 41초대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출전한 모든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티븐 뒤부아]]가 1500m 은메달, 500m 동메달을 획득하고 [[킴 부탱]]이 500m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남자 5000m 계주에서 1등으로 들어오며 [[샤를 아믈랭]]은 만 37세의 나이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중국 여자부의 경우 한국과 양대산맥을 겨루고 있으며, 장거리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선수들과 달리 단거리에 특화된 스페셜 리스트들이 많다. 남자 쪽에서는 은, 동이 최고 성적이었다가 2018년에 개인전 최초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쪽에서는 양양, [[왕멍]]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연이어 배출되면서 한국 여자팀과 자웅을 겨룰 정도였으며[*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계주 금메달을 쓸어갔지만 반대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서는 [[심석희]]가 나오기 전까지 중국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2010년 올림픽에서는 여자 전체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해갔다. 2014년에도 2개의 금메달을 따면서 순항했지만... 2018년에는 실격으로 인해서 많은 선수들이 광탈하는 바람에 여자 쪽에서는 리진위가 1,500m에서 은메달을 얻는 데 그쳤고 [[우다징]]이 500m에서 중국의 유일한 금메달과 계주에서 은을 따면서 체면치레를 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리고 2018 세계선수권에서는 남녀 계주가 모두 광탈한 데 이어서[* 매 대회마다 결승에 올라올 정도로 강국이었다.] 남자부에서 은 하나, 여자부에서 은 1, 동 2개를 따는 데 그치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리진위가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하면서 체면치레를 한 정도. 평창 올림픽 이후에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신예 선수들을 대량으로 뽑았다. 월드컵도 신예들 위주로 꾸려서 내보내고 있지만...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남녀 대부분이 준준결승까지는 진출하지만 준준결승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결승 진출도 못 하고 있으며 에이스 자리를 이을 신예도 보이지 않는다. 남자 선수들은 대부분 500m 전문이라 중장거리는 답이 없는 상태고 중국 국내 대회를 휩쓴 선수도 국제 대회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중국은 항상 여자 단거리에 강했지만 지금은 판커신의 뒤를 이을 단거리 인재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 선수 구성은 인재, 성적면에서나 역대 최악을 기는 중. 19-20 시즌 들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도입하였지만 선수 구성은 작년과 비슷하다. 그나마 남자부에서는 장톈이라는 유망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최근 2020년 동성 후배 성희롱 의혹 사건(최종 무죄)로 1년 자격정지를 먹은 [[임효준]]에게 귀화 제안을 하여 귀화를 성사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헝가리의 제정문제로 인해 귀화한 [[리우 샤오린 샨도르|리우]] [[리우 샤오앙|형제]]까지 3년 사이에 [[대한민국]]과 [[헝가리]]의 에이스였던 3명의 선수들이 중국 남자부에 합류하게 되었다. 게다가 특유의 더티 플레이도 유명한데 그것도 교묘하게 하는 게 아니라 대놓고 몸통 박치기를 한다든지, 손으로 민다든지, 잡는다든지 각종 뻔뻔한 반칙들이 매 대회마다 한 두 개씩은 꼭 나올 정도. 특히 남자보다 여자부에서 훨씬 심각하다. 중국도 한국 선수들이 잘 한다는 걸 알기에 한국 선수들에게 반칙을 시도하는 경향이 강한 편. 당장 밑의 중국 여자 에이스 선수들만 봐도 전부 더티 플레이의 자웅을 겨루는 수준이며 사실 중국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을 보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 반칙들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결승선도 못가고 넘어질까 봐 두려운 것이 더 강하다. 한 때 할리우드 액션으로 유명했던 [[아폴로 안톤 오노]]도 이렇게 대놓고는 하지 않았다. 러시아 쪽은 메달권에도 못 갔다가 2014년에 귀화한 [[빅토르 안|한 선수]] 덕분에 쇼트트랙 종목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면서 자국 올림픽에선 4위를 기록했다. 다만 평창 올림픽에서는 [[세묜 옐리스트라토프]]가 동메달을 얻는 데 그쳤다. 참고로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그 이후 사건]]으로 인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빅토르 안|귀화 선수]]가 참여하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설사 참가했더라도 그 이후에는 성적이 부진해서 결과가 바뀌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경우 2018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종목 첫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여자 3,000m 계주 B파이널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이어진 A파이널에서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으로 행운의 동메달을 받았다. 이로써 [[요린 테르모르스]]는 한 대회에서 쇼트트랙/롱트랙 모두 메달을 따게 되었으며 한국에 이어서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네달란드의 올림픽 최초 계주 메달이다.] 평창올림픽 이후 [[싱키 크네흐트]]와 [[쉬자너 스휠팅]]의 기량이 급상승해 네달런드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남자부가 크네흐트의 노쇠화와 함께 주춤하고 있지만, 여자 대표팀은 스휠팅이 정상급 선수로 거듭나며 다른 여자 선수들도 같이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했고, 2023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개인전, 혼성계주, 여자계주 금메달을 싹쓸이해갔다. 헝가리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우승하면서 헝가리 동계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중국과 헝가리의 혼혈인 [[리우 샤오린 샨도르]], [[리우 샤오앙]] 형제가 활약 중이다. 리우 형제 이외의 다른 선수들의 실력은 딱히 뛰어나진 않지만 저 두 명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저 둘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 참고로 리우 형제는 어렸을 때 중국에서 쇼트트랙 유학을 했었다. 그래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존헨리 크루거]]를 영입하며 전력이 더 보강되었다. 여자부에서는 [[야서파티 페트라]]가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1994년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뒤 계주에서 종종 메달을 따왔으며 90년대에는 [[파비오 카르타]] 같은 선수도 배출하며 나름 경쟁력이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다른 한국, 캐나다, 미국, 중국 같은 강국들에게 완전히 밀려났다. 하지만 여자부에서 [[아리안나 폰타나]]가 대기만성하며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따왔고, 2018년에는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기까지 했다. 그간 폰타나에 가려져 있었던 [[마르티나 발체피나]] 역시 우수한 스타트 실력으로 500m에서 금메달을 수차례 획득하였으나 큰 대회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자부의 경우 한국, 중국, 캐나다와 함께 계주 결승전 고정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4위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앞팀들의 실격으로 어부지리 메달을 챙겨 가는 사례가 많다.[* 2006, 2014년 여자 계주에서는 중국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받았고, 2018년에는 중국과 캐나다 두 팀이 실격되는 바람에 은메달을 받았다.] 다만 남자부는 별다른 성적을 못 내는 중이나 최근 [[피에트로 시겔]]이라는 준수한 실력의 스케이터가 등장했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혼성계주 은메달과 남자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의외로 1992 알베르빌 올림픽에서 황옥실 선수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적이 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선 [[정광범]]이 남자 500m 1차 예선에서 2번째 출발 당시 일본의 [[와타나베 케이타(쇼트트랙)|와타나베 케이타]]를 고의적으로 넘어트리게 만들려는 의혹이 담긴 장면이 전 세계에 송출되면서 정치적으로 가장 나쁜 관계를 지낸 일본과 북한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커진 적이 있었다. 아시안 게임은 은메달, 동메달이 꽤 나오기도 했다. 일본은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쇼트트랙 종주국인 캐나다와 미국과 경쟁할 정도로 쇼트트랙 강국이었으며 [[1986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동계 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확인]]할 수 있었듯이 아시아의 최강자였다. 하지만 90년대부터 한국과 중국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고, 일본은 오히려 서서히 뒤쳐지기 시작하며 2000년대 이후에는 쇼트트랙 약소국으로 전락해 메달권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 이후에는 외국 코치를 영입해 기량이 갑자기 상승했고 결승에서도 자주 보이고 있다. 어느 정도 운이 따르긴 했지만 개인전 금메달도 나왔다. 전체적으로는 세계선수권, 월드컵에서는 선전하기도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준결승까지 간다는 점이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강국들과 격차가 큰 편이다. 벨기에는 쇼트트랙 변방국에 가까운 편이지만 [[하너 데스멋]]이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벨기에 쇼트트랙 역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카자흐스탄은 [[아브잘 아즈갈리예프]], 아딜 갈리아흐메토프, 데니스 니키샤 등 ISU 월드컵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몇몇 있지만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는 편이다.[* 아즈갈리예프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m 결승에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전체적으로는 변방국에 가까우나 여자부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무관에 그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